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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14개의 글

전세 앞두고 볼 지표, 우리 동네 입주 물량 읽는 법

정부가 수도권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지만, 전세 세입자에게 먼저 영향을 주는 것은 매매가 아니라 지금 그 지역에 들어오는 입주 물량이다. 서울의 1000세대 이상 단지를 분석한 연구에서 입주 후 반경 500m 인근 전셋값이 입주 전 2.30%에서 입주 후 5.34%로 더 크게 떨어져, 입주가 국지적이고 단기적인 전세 공급 충격으로 작동함이 확인됐다. 계약을 앞뒀다면 내 생활권의 향후 6개월에서 1년 입주 예정 물량을 확인하고, 물량이 몰리는 시기인지에 따라 계약 시점과 보증금 안전 조건을 정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부동산2026. 09. 29.

전세 만기 전 이사, 통보 시점은 계약 상태로 갈린다

계약 기간 중이냐 묵시적 갱신·갱신요구권으로 연장된 상태냐에 따라 해지 통보의 효력과 중개비 부담이 완전히 달라진다. 최초 기간 중에는 임대인이 해지에 응할 의무가 없어 합의가 필요하지만, 갱신 상태에서는 통보가 도달하고 3개월이 지나면 법적으로 계약이 끝난다. 통보 전에 자신이 어느 상태인지와 계약서의 해지·중개비·위약금 특약부터 확인해야 한다.

전월세2026. 09. 22.

공적주택 92만호, 수도권 어디에 몰리나

정부가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호를 공급하며 이 중 77%인 92만 호를 수도권에 집중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와 역세권 등 특정 입지에 물량이 쏠리면서 공급이 몰린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시세 흐름이 갈릴 수 있다. 매매나 전세를 앞두고 있다면 총량보다 내 생활권의 입주 시기와 물량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부동산2026. 09. 21.

전세 확정일자, 늦으면 보증금 순위 밀린다

확정일자는 경매 때 보증금을 먼저 돌려받는 우선변제권을 만드는 절차라, 전입신고와 함께 입주일에 받는 것이 원칙이다. 미루는 사이 집에 근저당이 설정되면 보증금이 뒤로 밀려 일부 또는 전액을 못 받을 수 있다. 이미 늦었다면 지금이라도 확정일자를 받고 등기부등본으로 선순위 채권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동산2026. 09. 20.

전세 사라진다 발언, 계약 서둘러야 할까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8일 회견에서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고 한 적 없고 줄어드는 흐름을 전망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거주자에게 실제로 영향을 주는 건 발언이 아니라 전세대출 규제인데, 1주택자 DSR 반영처럼 이미 시행된 조치와 아직 검토 단계인 강화안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새 규제는 대개 시행일 이후 신규 실행분에 적용되므로, 무주택·1주택 여부와 규제지역·계약 시점을 확인한 뒤 서두를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2026. 09. 19.

역대 최고 전셋값, 지금 전세냐 매매냐 판단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8월 6억3662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8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의 '전세가 사라질 것' 발언은 즉시 폐지가 아니라 전망에 가깝지만, 전세 축소 기조가 이어지면 세입자의 갱신 부담과 매물 부족은 더 커질 수 있다. 발언보다 자기 자금·거주기간·보증금 안전 조건을 기준으로 전세 재계약과 매매 전환을 저울질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부동산2026. 09. 19.

외곽까지 오른 집값, 전세 구할 때 확인법

노도강·금관구 등 서울 외곽 중저가 지역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며 전세가율이 6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매매가가 먼저 오르고 전세 물량이 마르면서 전세가도 시차를 두고 따라 오르는 국면이라, 보증금 완충 구간이 얇아졌다. 외곽에서 전세를 구한다면 전세가율과 등기부 선순위, 반환보증 가입 여부를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2026. 09. 15.

GTX-C 6년, 전세로 기다려도 될까

GTX-C가 착공에 들어갔지만 준공 연도 표기가 실시계획에서 빠지면서 완공은 당초 2028년에서 2031년 이후로, 지금 기준 약 6년 뒤로 늦춰질 전망이다. 전세는 기본 2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더해도 최대 4년이라, 개통까지 버티려면 재계약을 최소 한 번 새로 맺어야 하고 그 시점이 개통 임박 구간과 겹친다. 갱신청구권으로 4년을 확보하고 보증금 안전과 사업 진척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개통 시점을 못 박는 것보다 중요하다.

전월세2026. 09. 15.

전세 갱신, 집주인이 거절할 수 있는 9가지

전세 계약갱신요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정한 9가지 사유에 해당할 때만 집주인이 거절할 수 있고, 대표적인 것이 임대인 본인이나 직계존비속의 실거주다. 실거주를 이유로 거절하려면 납득할 소명이 필요하며, 거짓 실거주 뒤 제3자에게 다시 세를 놓으면 손해배상 책임이 생긴다. 거절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확정일자 부여현황 열람으로 재임대 여부를 확인하고, 손해배상 청구나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으로 대응할 수 있다.

부동산2026. 09. 12.

매입임대 3400가구, 전세보다 먼저 볼까

LH가 2026년 9월 서울에 신혼부부 매입임대 3,400가구를 3년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낮은 보증금과 시세 30~80% 임대료로 전세보다 초기 부담이 작지만, 소득 기준과 자녀 유무에 따라 유형과 순위가 갈린다. 목돈·소득·자녀 상황을 기준으로 매입임대와 전세 중 무엇을 먼저 알아볼지 정해야 한다.

부동산2026. 09. 09.

전세 1년 계약, 2년보다 손해일까 이득일까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세입자는 2년 미만으로 계약해도 1년만 살고 나가거나 2년을 주장할 수 있어, 선택권이 세입자에게 있다. 짧게 살 계획이라도 계약갱신청구권과 중도 퇴거 조건을 따지면 2년 계약이 오히려 유연한 경우가 많다. 1년 계약을 꼭 한다면 보증금 반환 시점과 중개보수 부담을 특약으로 못 박아 두어야 한다.

부동산2026. 09. 08.

전세 계약금, 5%와 10% 중 무엇이 나에게 유리할까

전세 계약금은 법정 기준이 없는 협의 사항으로, 통상 보증금의 5~10%를 건다. 민법상 계약금은 해약금이라 그 액수가 곧 계약을 깼을 때 잃거나 물어줄 돈이 된다. 비율을 흥정하기 전에 등기부 을구와 조건부 반환 특약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보증금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

부동산2026. 09. 08.

전세 중도 해지, 보증금 언제 돌려받나

전세 계약기간 전에 이사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는 시점은 최초 계약기간 중인지, 묵시적 갱신이나 갱신요구권으로 연장된 계약인지에 따라 갈린다. 최초 기간 중에는 임대인에게 반환 의무가 없어 새 세입자를 구하는 협의가 필요하지만, 갱신된 계약은 해지 통지 후 3개월이 지나면 계약이 종료돼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나가기 전에 자신의 계약 유형과 중도 해지·위약금 특약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2026. 09. 04.

12억 목돈, 전세로 넓힐까 사서 소유할까

8월 15일 로또 1237회 1등 23명이 각 약 12억원을 받으면서, 같은 목돈을 전세와 매매 중 어디에 넣느냐가 실거주자의 선택 문제로 떠올랐다. 서울 전세가율이 57%인 지금 12억이면 21억짜리 집에 전세로 살거나 12억짜리 집을 매매로 소유할 수 있어, 주거의 질과 자산 소유 사이의 맞바꿈이 생긴다. 거주 기간과 시장 방향에 대한 확신이 전세와 매매를 가르는 핵심 기준이다.

부동산2026. 0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