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는 사람들
집 구하는 사람들은(는) 전월세·매매·청약 등 실거주자를 위한 부동산 정보를 중심으로, 핵심 기준과 실제 선택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합니다.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의 우대형 기여율을 12%에서 15%로 올리고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는 25% 트랙을 새로 두는 등 기여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월 50만원씩 3년을 부으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과 이자가 붙어 2,300만원 안팎이 모여, 민영주택 청약 예치금 요건은 넘지만 전세보증금 전체를 대기엔 부족한 종잣돈 수준이다. 청약통장은 당첨 자격, 적금은 목돈이라는 역할이 다르므로 내 청약 계획과 자금 시점에 맞춰 둘 사이 납입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전세 계약 전에는 상대가 정식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인지 국가공간정보포털·씨리얼·협회 사이트에서 등록번호와 자격증으로 확인해야 한다. 무등록·무자격 중개는 형사처벌 대상일 뿐 아니라 사고가 나도 협회 공제금으로 손해를 보상받기 어렵다. 계약 직전 등록증 게시, 응대자 본인 여부, 공제증서 유효기간, 대리인 위임장 네 가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로또 25억 원에 당첨되면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약 17억 원이다. 집을 살 때 더 중요한 관문은 세금이 아니라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한 자금출처 소명이며, 규제지역은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제출해야 한다. 당첨금은 출처가 분명한 합법 소득이므로 지급명세서와 계좌 흐름만 잘 남겨 두면 소명은 어렵지 않다.
GTX-C가 9월 15일 착공해 덕정~수원을 잇는 86.6km 구간 공사가 시작됐다. 과거 GTX 노선은 확정과 착공 기대감에 먼저 급등한 뒤 정작 개통 무렵 조정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착공과 개통 사이 약 5년의 시차, 역까지의 도보 접근성, 호재가 이미 값에 반영됐는지를 따져 매수 시점을 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GTX-C는 9월 15일 착공했지만 14개 역마다 남은 분양 물량은 제각각이다. 서울 도심역은 정비사업 단계로만 물량이 나오고 경기 외곽역은 역세권 개발 여지가 남아 있어, 청약홈·LH·정비사업 포털에서 사업 단계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GTX 호재는 착공 시점에 이미 분양가에 상당 부분 얹혀 있으니 2031년 개통 시점과 자금 계획을 함께 따져야 한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에서 월세 비중이 2026년 상반기 52%로 전세를 앞질렀고, 전세대출·토지거래 규제가 전세의 월세화를 이끌었다. 월세 계약에서는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꾸는 전월세전환율이 매달 부담을 좌우하므로 제시된 조건이 합리적인지 따져야 한다. 보증금이 작아도 등기부 확인, 확정일자, 보증보험 같은 안전장치는 그대로 챙기고 총 주거비로 비교해야 한다.
청년미래적금은 청약 자격을 쌓는 청약통장과 달리 3년간 종잣돈을 불리는 정책형 적금으로, 두 상품은 중복 가입이 허용된다. 월 50만원씩 3년을 부으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를 더해 원금 1,800만원이 약 2,255만원으로 불어나 내 집 마련의 자기자본을 키우는 데 쓸 수 있다. 다만 만 19~34세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 가입 전 확인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 9월 20일 기준 주간 통계에서 서울 전체는 0.20% 올랐지만 강남구는 6주 연속, 송파구까지 하락하며 강남3구가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상승분이 컸던 지역에서 세제 개편 우려로 매수세가 빠지며 급매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는 관망 국면이라는 뜻이다. 매도를 고민한다면 호가가 아니라 실제 거래량과 수급지수, 그리고 본인의 거주·세금 상황을 함께 따져 결정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85주 연속 올랐지만 강남3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전체 상승폭도 4주째 둔화됐다. 세제개편과 고금리 우려로 고가권이 먼저 식은 반면 중저가 외곽은 실수요로 상승을 이어가는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해진 것이다. 강남권 매수자는 세제 최종안과 낙폭 추이를, 외곽 매수자는 대출 여력과 금리 시나리오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37%로 떨어졌고,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부동산 정책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9.7 대출 규제를 되돌리기보다 공급 가속과 기조 유지 신호를 냈고, 규제 완화 대신 전월세 별도 대책을 예고했다. 매수 대기자는 규제 완화를 전제하기보다 전월세 대책 발표와 공급 착공 일정 등 실제 정책 신호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집주인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 사이에 아무 통지를 하지 않으면 전세는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2년 자동 연장된다. 이 묵시적 갱신이 성립하면 임대인은 그 기간을 함부로 해지할 수 없고, 임차인은 언제든 해지를 통지해 3개월 뒤 나갈 수 있다. 계약서상 만료일과 통지 여부, 월세 연체 여부, 전입신고·확정일자 유지를 확인하면 자동 연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GTX-A 삼성역의 철근 누락 기둥은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종합 A등급을 받아 현재 상태의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강판 보강과 에폭시 주입 등 보강 공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토부 결정과 국가철도공단 검토가 12월 말까지 이어지고, 보강이 늦어질수록 필요한 강판이 두꺼워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일정까지 밀릴 수 있다. 삼성역 인근 매매·전세를 앞뒀다면 보강 공법 확정 여부와 GTX-A 무정차 통과 시행 여부를 계약 전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무주택인 상태에서 12억원 이하 첫 집을 사면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로 면제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없지만 취득 후 3개월 내 전입과 3년 실거주 의무가 붙어, 이를 어기면 이자까지 더해 추징된다. 감면은 자동이 아니라 직접 신청해야 하고 오피스텔·청년 확대 개정안이 예고된 상태라 계약 전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