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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공시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넉 달 상승 뒤 보합했지만, 잔액 기준은 3.05%로 오르고 9월 예금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지표가 멈췄어도 예금과 은행채 조달비가 오르면 변동금리는 다음 반영 시점에 다시 밀려 올라갈 수 있다. 남은 보유 기간, 변동과 고정의 금리차 0.5%포인트, 중도상환수수료 소멸 시점을 함께 따져 대환과 고정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
8월 30일 기준 5대 은행 고정형 주담대는 연 4.68~7.15%, 변동형은 평균 4.5% 안팎으로 아직 변동형이 낮으며, '8%'는 연내 고정형 상단이 넘어설 수 있다는 4분기 전망이다. 지금 변동에서 고정으로 갈아타면 당장 이자는 늘지만 앞으로의 금리 상승 위험을 묶어두는 값을 치르는 셈이라, 판단은 금리 전망과 남은 만기, 갈아타기 비용에 달렸다.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을 아낄 이자와 비교해, 그 비용이 회수되는 기간이 남은 대출 기간보다 짧은지를 따져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