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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8월 14일 용산 어린이정원을 넘어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한다고 밝히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녹지 훼손을 이유로 반대했다. 용산공원은 미군기지 반환이 끝나지 않았고 부지 대부분이 토양정화 대상이며 조성 특별법이 공원 용도를 전제하고 있어, 주택 공급까지는 법적·물리적 관문이 여럿 남아 있다. 아직 검토 단계인 만큼 청약 대기자는 이 구상을 당장의 공급 일정으로 보기보다 미군 반환과 법 개정 같은 실질 진전을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