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전세대출 한도는 은행이 아니라 HF·HUG·SGI 같은 보증기관 심사로 정해져,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옮긴다고 한도가 늘지는 않는다. 저축은행의 실제 강점은 한도 우위가 아니라 시중은행 심사에서 막힌 임차인의 승인 여지이며, 대신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가 더 높다. 정책상품과 시중은행(보증기관 교체 포함)을 먼저 확인하고, 두 단계가 모두 막혔을 때 저축은행을 마지막 카드로 검토하는 것이 순서다.
저축은행 전세대출은 은행권보다 금리가 높고 한도가 낮은 대신 신용·소득 요건이 유연해, 1금융권이 막힌 세입자의 다음 선택지에 가깝다. 다만 은행 거절 사유가 신용점수 때문인지 서류·보증기관 문제인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실제 적용 금리와 보증기관별 한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한 뒤 마지막에 선택하는 순서가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