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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장 기간 올랐지만 강남은 약세로 돌아섰고 상승폭은 5주 연속 줄었다. 상승세가 전역적이지 않고 중저가·외곽으로 옮겨가는 국면이라, 뉴스 제목만 보고 서두를 때는 아니다. 6억 대출 상한과 스트레스 DSR 3단계 아래 내 대출 한도, 입주 조건, 전세 대안 비용을 계산한 뒤 매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1월 이후 86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지만, 지금은 강남3구가 조정에 들어가고 외곽·중저가 지역이 상승을 이어가는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강남에서 한강벨트, 외곽으로 상승이 번지는 '키 맞추기'가 진행되면서 지역마다 상승 국면의 위치가 다르다. 정책 재검토 논의가 진행 중인 지금, 실거주 매수라면 시세 타이밍보다 지역별 상승 국면과 거래량, 대출 한도 안에서의 상환 부담을 함께 봐야 한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 기준 83주 연속 올랐지만, 오름세를 끄는 곳은 강남3구가 아니라 성북·구로·강서 등 중저가 지역이다. 세제와 대출 규제로 강남 수요가 눌린 사이 실수요가 접근성 좋은 외곽으로 옮겨가는 '키 맞추기'가 강남에서 한강벨트, 동북권, 외곽 순으로 번지고 있다. 관심 지역의 상승 여부는 부동산원 구별 주간 변동률과 국토부 실거래가, 매물 증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