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글
8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66%로 넉 달 연속 올랐고, 다음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22일이다. 원리금균등으로 3억원을 30년 빌리면 금리가 0.5%포인트 오를 때마다 월 상환액이 8만~9만원씩 늘어난다. 공식에 내 조건을 넣어 월 상환액을 구한 뒤 소득 대비 비율과 DSR 한도에 여유가 있는지 직접 점검해 결정하라.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연 3.18%로 넉 달 연속 상승 끝에 보합했지만 잔액 기준은 3.05%, 신잔액 기준은 2.71%로 각각 올랐다. 내 변동금리가 그대로인지 오르는지는 대출이 어느 코픽스 기준에 연동됐는지에 따라 갈린다. 대출약정서에서 연동 기준과 변경일을 확인하고, 9월 예금금리 인상과 미국 국채 금리 같은 신호로 다음 달 상승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무설정아파트론은 아파트에 근저당을 잡지 않아 등기부에 대출 기록이 남지 않는 대신, 사실상 신용대출이라 금리가 연 10%를 넘는 경우가 많다. 담보를 안 잡는 대신 회수 위험을 금리로 메우는 구조여서 한도는 주담대보다 작고 절차는 더 빠르다. 단기·소액에 명확한 상환 계획이 있을 때만 현실적이고, 장기·거액 자금에는 부담이 크다는 점을 따져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