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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은 9월 넷째 주 기준 0.09% 올라 86주 연속 상승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지만, 같은 주 강남구는 0.56% 떨어지는 등 지역별로 방향이 엇갈렸다. 강남·용산의 약세는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를 앞둔 매물 증가가 배경으로, 서울 평균 상승률 한 줄로는 내가 사려는 동네를 판단할 수 없다.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에서 구 단위 변동률과 최근 몇 주 추세, 거래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부동산원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85주 연속 올랐지만 강남3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전체 상승폭도 4주째 둔화됐다. 세제개편과 고금리 우려로 고가권이 먼저 식은 반면 중저가 외곽은 실수요로 상승을 이어가는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해진 것이다. 강남권 매수자는 세제 최종안과 낙폭 추이를, 외곽 매수자는 대출 여력과 금리 시나리오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 기준 83주 연속 올랐지만, 오름세를 끄는 곳은 강남3구가 아니라 성북·구로·강서 등 중저가 지역이다. 세제와 대출 규제로 강남 수요가 눌린 사이 실수요가 접근성 좋은 외곽으로 옮겨가는 '키 맞추기'가 강남에서 한강벨트, 동북권, 외곽 순으로 번지고 있다. 관심 지역의 상승 여부는 부동산원 구별 주간 변동률과 국토부 실거래가, 매물 증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