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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으면서 대출이 자유로운 중저가·비규제 단지로 매수세가 몰려, 서울 중간 가격대 아파트는 반년 새 11% 넘게 올랐다. 이는 대출 규제가 밀어낸 흐름이고 전세난이 매매 수요를 떠받치고 있어, 규제·비규제의 대출 조건 차이를 아는 것이 출발점이다. 추격 매수에 앞서 내 실제 대출 한도와 상투 위험, 실거주 가능 여부를 체크리스트로 점검한 뒤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 기준 83주 연속 올랐지만, 오름세를 끄는 곳은 강남3구가 아니라 성북·구로·강서 등 중저가 지역이다. 세제와 대출 규제로 강남 수요가 눌린 사이 실수요가 접근성 좋은 외곽으로 옮겨가는 '키 맞추기'가 강남에서 한강벨트, 동북권, 외곽 순으로 번지고 있다. 관심 지역의 상승 여부는 부동산원 구별 주간 변동률과 국토부 실거래가, 매물 증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