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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3.0%로 두 달 연속 올리면서 전세자금대출 금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전세대출은 대개 신규취급액 코픽스에 연동돼 6개월마다 재산정되기 때문에, 지금 받는다고 이번 인상을 피해 가는 것은 아니다. 시기 자체보다 입주일과 금리 유형, 재산정 시점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실속 있다.
은행 전세자금대출이 5월부터 7월까지 매달 줄며 석 달 연속 감소했고, 전세대출 금리 상단은 연 6%를 넘어섰다. 전세 거래 자체가 급감한 결과여서 돈줄이 일률적으로 막힌 것은 아니지만, 금리 부담과 은행 총량관리가 겹쳐 계약 시점의 자금 조달은 이전보다 까다로워졌다. 계약 전에 보증기관 보증 가능 여부와 선순위 근저당, 본인 대출 한도를 미리 확인하고, 대출이 안 될 때를 대비한 특약을 계약서에 넣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