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은 재건축조합과 조합원이 내는 돈으로, 전월세 세입자에게는 납부 의무가 없다. 다만 부담금을 둘러싼 갈등과 소송이 사업 속도와 이주 시점을 흔들면 세입자의 전세 만기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 재건축 단지에 전세로 들어간다면 사업 단계와 계약갱신 거절 가능성, 보증금 반환 장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초구가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옛 반포현대) 등 재건축 단지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재초환) 부담금을 연내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사실상 멈춰 있던 재초환이 현실로 다가왔다. 부담금을 매도자와 매수자 중 누가 지느냐에 따라 같은 평형의 호가가 수억 원씩 벌어지고 있어, 재건축 단지를 살 때 부담금은 가격만큼 중요한 변수가 됐다. 계약하기 전에 그 단지가 부과 대상인지, 예상 부담금이 얼마인지, 그 부담금을 누가 떠안는 조건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