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글
한국부동산원 기준 2026년 10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87주 연속 올라 평균 0.12%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강남구는 0.34%, 서초구는 0.27% 내리는 등 강남3구는 하락했다. '서울 집값'이라는 하나의 평균 안에 강남3구 하락과 서대문·강북 등 외곽 상승이 뒤섞여 있어, 체감과 통계가 엇갈리는 것은 지역 단위로 흐름이 갈리기 때문이다. 관심 지역은 서울 평균이 아니라 구와 단지 단위로 좁혀 한국부동산원 주간 변동률과 국토부 실거래가, 거래량을 함께 확인해야 방향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85주 연속 올랐지만 강남3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전체 상승폭도 4주째 둔화됐다. 세제개편과 고금리 우려로 고가권이 먼저 식은 반면 중저가 외곽은 실수요로 상승을 이어가는 지역별 차별화가 뚜렷해진 것이다. 강남권 매수자는 세제 최종안과 낙폭 추이를, 외곽 매수자는 대출 여력과 금리 시나리오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서울 아파트값은 9월 셋째 주까지 85주 연속 올라 문재인 정부 시절 최장 상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지만, 강남3구는 하락하고 중하위권이 상승을 이끄는 온도차가 뚜렷하다. 상승률이 4주 연속 둔화한 데다 강남·서초 약세엔 대규모 입주가 겹쳐, 시장이 일방적 상승에서 지역별 차별화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다.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관심 지역의 전고점 대비 위치, 매물 적체, 입주 물량을 함께 확인해 매수 시점을 가늠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