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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9월 셋째 주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85주 연속 올랐지만 강남3구는 하락하고 서대문·노원 등 강북·외곽은 상승해 서울 평균(0.13%)의 의미가 약해졌다. 이제 서울 전체 상승률만 보면 정작 내가 살 동네의 흐름을 놓치기 쉽다. 실거주라면 가격 방향보다 생활권·통근·개발 계획을 먼저 따지고, 지금의 상승세가 순환매의 끝물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주 조사에서 강남·서초 아파트값이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고, 8·3 세제개편으로 나온 절세 매물이 강남3구 매물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하락폭이 -0.05~-0.09%로 작고 매물이 절세 목적에 집중돼 있어 시세 붕괴보다 세금 회피성 급매에 가깝다. 실거주 매수를 고려한다면 급매의 성격과 대출·보유세 부담을 함께 계산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 8월 둘째주 조사에서 강남구(-0.02%)와 서초구(-0.04%)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하락 전환했다. 8월 3일 세제개편안 발표 뒤 초고가 단지에서 절세성 급매물이 나온 국지적 현상으로, 같은 기간 서울 전체는 0.21% 올랐다. 매수 대기자라면 하락이 몇 주 이어지는지, 급매물이 절세용인지, 세제 시행 시점과 실거래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